경상북도는 4일(금) 오후 2시 경북도청 화랑실(2층)에서 신도시 2단계 사업지구 내 종합의료시설 유치 방안 마련을 위한 ‘도청신도시 내 종합의료시설 건립 타당성조사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는 용역을 맡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와 경북도, 안동시, 예천군, 경북개발공사 관계관으로 구성된 종합병원 유치 TF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을 통해 도청신도시 및 경북북부지역 의료수요 조사, 의료자원 현황 분석, 주요 의료기관별 의료서비스 이용 양상을 조사하고 외국 유사 도시의 특화된 병원 건립 성공사례와 도청이전신도시, 혁신도시, 행정중심복합도시 등 국내외 사례를 조사한다.
또한 진료과목, 적정 병상 수, 부대시설, 장래 이용객 분석, 연차별 확대방안 등 도청신도시에 적합한 종합의료시설을 판단, 이를 바탕으로 경북도의 특화된 행․재정적 지원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강성익 경북도 도청신도시추진단장은 “도청신도시 활성화를 위해서는 반드시 종합병원이 유치되어야 하며, 이번 용역 결과에 따라 올해 9월까지 종합병원 유치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라면서
“오는 10월부터는 지역연고병원은 물론 전국의 모든 병원을 대상으로 공모 등의 절차에 따라 종합의료시설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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