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월명공원 내에 어린이들이 숲을 체험하고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유아체험숲을 조성해‘어린이행복도시’에 걸맞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유아체험숲 내 산책로에 비비추 외 18종 2,400본의 초화류를 식재하여, 계절마다 피는 꽃을 살펴보는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숲의 자연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학습 공간으로 가꿔 정서함양에도 도움을 주고자 한다.
아울러 월명공원 내 유아체험숲 운영 중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1억여 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기존 편백나무숲 내에 아이들이 피톤치드가 풍부한 삼림욕을 즐기고 독서를 할 수 있는 공간을 추가로 조성할 방침이다.
한편 월명공원 유아체험숲을 시 어린이행복과에서 6월부터 진행하는 ‘어린이 숲체험 놀이교실’운영을 위한 대상지로 활용해, 44개 기관의 어린이 2,000여명이 오감발달을 위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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