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G-mind 정신건강연극제’ 연극 〈럭키데이〉를 오는 5월 24일 오정아트홀에서 상연한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G-mind 정신건강연극제’는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생명의 소중함, 청소년 비행, 노인치매 등 다양한 정신건강 주제를 다루며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편견을 덜어내는 역할을 해왔다.
연극 〈럭키데이〉는 재난현장 속 생(生)과 사(死)를 표현한 옴니버스 형식의 코믹 판타지 힐링극이다. 선택의 갈림길에서 행복을 찾아 유턴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재치 있고 진솔한 웃음으로 선보이며, 선택의 기로에 놓인 이들에게 삶의 의미를 알려준다.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소영 센터장은 “이번 연극을 통해 사람이 살아가는 힘을 갖기 위해 우리가 도울 수 있는 일이 있으며, 우리의 작은 관심이 사람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살릴 수 있는 특별한 힘이 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공연은 부천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www.bucheonlove.c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2-654-402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G-mind 정신건강연극제’는 4월 12일 의정부 예술의 전당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경기도내 16개 지역에서 순회공연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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