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8일 새벽 3시 31분경 서구 가정동 71-183번지에 위치한 봉수교 사거리 도로상에서 SUV차량 단독 교통사고로 전복됐다는 신고로 현장에 출동해 구조했다고 밝혔다.
출동한 구조․구급대원에 따르면 차량은 1차적으로 가드레일과 충돌 후 연석에 2차적으로 출동하여 전복된 것으로 추정되며 차량문은 자체적으로 개방되어 구조 가능한 상태로 차량에는 운전자 이 모 씨(남, 44세) 1명 탑승한 상황이었으며 좌측 어깨와 무릎 통증 호소하여 구급대원은 경추보호대와 부목고정 등 응급조치하여 안전히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출동한 송승우 구급대원은 “야간 운전 시 전방 주시와 좌우를 잘 살피는 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교통사고의 경우 2차부상의 위험이 커 적절한 응급조치가 가장 중요하기에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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