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부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 4일 ‘사랑의 텃밭(부평2동 안남로16번길 35-6일대)’에서 저소득 홀몸 어르신 지원을 위한 채소 모종 심기 행사를 가졌다.
사랑의 텃밭’은 빈집을 철거한 공터 등에 텃밭을 만들어 협의체 위원들을 중심으로 자생단체 회원 및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이 함께 유기농 채소를 재배하는 곳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곳에서 직접 재배한 채소를 홀몸 어르신 가정 50여 가구에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도 채소를 수확해 홀몸 어르신 가정에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과 부평2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지저분해진 텃밭 일대를 깨끗이 청소하고, 총 15개의 상자 텃밭에 협의체 위원들의 자체 회비로 구입한 고구마 등 총 120모의 모종을 옮겨 심었다.
신경철 공동위원장은 “구슬땀을 흘리며 일한 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텃밭 가꾸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캠페인, 자원 발굴 활동 등을 통해 부평2동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