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민사관학교(학교장 조남월)에서는 지난 5월 4일(금) 대구경북디자인센터(원장 김승찬)와 경북 6차산업 활성화 및 농어업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주요 협약내용은 경북 농어업 경영체 경쟁력 향상을 위한 디자인 개발 등 상호협력, 지역 농어업 부가가치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 양 기관 간 물적·인적 인프라 활용과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이다.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대구경북디자인센터는 대구·경북 지역 브랜드 강화 지원과 디자인 인재육성에 특화된 전문기관으로 지난 2007년 설립 이후 디자인 개발, 브랜드 전략수립, 역량강화, 융합 디자인 연구 및 신비지니스 모델 발굴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경북농민사관학교에서는 농업의 1․2․3차산업 간 융복합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6차산업 인증업체를 ’17년까지 169개소를 신규로 인증했으며, 금년말까지 100개소를 추가로 인증하는 등 ’20년까지 6차산업 인증 경영체 300개소를 선정․육성할 계획이다.
경북농민사관학교 조남월 학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별 특화된 인프라와 전문성을 활용하여 농어업인에게 자별화된 농식품 디자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 경북농민사관학교내에 농식품 디자인 개발 교육과정 개설과 6차산업 인증업체를 대상으로 디자인 애로사항 해결 지원사업 추진,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전문 인력풀을 활용하여 현장코칭도 함께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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