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청소년수련관(관장 주정연)은 청소년 또래기행 ‘우리 기억 속 제주’에 참여할 청소년 25명을 동별 선착순으로 5월 25일까지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6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4.3항쟁 투어, 감귤따기 체험, 거문오름 탐방 등 제주의 역사적 현장과 지리적 특성을 보고 느끼기 위해 마련된 제주 기행 프로그램이다.
수련관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제주 4.3 항쟁에 대해 알고 친구와 함께 새로운 경험을 하며 우정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평구에 거주하는 15세~18세 청소년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친한 친구끼리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25만원으로 예정하고 있다.
참가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주정연 부평구청소년수련관장은 “제주 4.3항쟁 70주년을 맞아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는 제주도를 가슴으로 배우고 또래와 제주도 기행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부평구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의 행복한 성장을 돕는 수련관’을 모토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한 자치활동, 체험활동, 학교연계활동, 가족체험활동 등을 운영하는 공공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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