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체육회는 8일 부평구청 중회의실에서 김상길 부평구청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선수, 지도자, 체육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5월 26부터 충북 충주시에서 열리는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 선수단 격려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상길 부평구청장 권한 대행은 육상, 수영 등 13개 종목에 출전하는 17개 학교 125명 선수와 선수의 기량향상에 매진해 온 지도자의 노고를 치하하며 "부평을 대표하는 자부심으로 기량을 충분히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돌아와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대회에 부평구 지역 학교는 육상(부원중 6명), 수영(삼산중 5명), 다이빙(구산중 4명), 정구(동암중 4명), 농구(산곡북초 6명, 부일여중 6명), 배구(영선초 12명, 부평여중 9명), 핸드볼(부평남초 11명), 레슬링(산곡중 8명), 씨름(부평중 5명), 하키(산곡남중 16명,부평서여중 14명), 검도(부원중 5명), 테니스(부평서중 4명, 부평서여중 5명), 탁구(산곡여중 5명) 등 13개 종목에 출전한다.
한편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충주시 종합운동장을 비롯한 11개 시·군 47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초․중등부 17개 시·도 선수, 임원 등 1만 7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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