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지난 2월 전국 최초로 근대역사 체험시장으로 개장한 명산시장의‘빛 고운 야시장’에서 맛과 열정을 펼칠 수 있는 먹거리, 체험・판매 매대 운영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만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고, 모집분야는 먹거리 25대와 체험・판매 18대, 빈 점포 리폼 7개소 등 총 50개 매대의 운영자를 모집한다.
먹거리 매대 운영희망자는 기존 매대 운영자와 중복되지 않는 메뉴로 지원이 가능하며, 타 지역의 야시장에서 인기 있는 메뉴를 벤치마킹하거나 자체 개발해 지원할 수 있다.
먹거리 매대 운영자는 요리 콘테스트를 거쳐 최종 선정할 계획이며, 1~3등에게는 50만원에서 1백 5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 시상 특전도 주어진다.
빈 점포 리폼은 기존 상인들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체험・판매 매대 운영희망자는 시간여행축제에서 선보인 공예품 또는 근대역사 체험 콘셉트에 맞는 상품, 수제품 등을 판매상품으로 신청할 수 있다.
매대 운영자로 선정된 자에게는 매대와 복장이 무료로 제공되며, 명산시장 야시장 운영일에는 버스킹 공연과 함께 추억의 빙고게임, 포토로이드 사진 무료인화, 무료 팝콘 증정 이벤트 등 야시장 활성화를 공연 및 이벤트가 무상으로 지원된다.
매대 운영을 희망하는 자는 5월 31일까지 군산시 홈페이지(www.gunsan.go.kr)고시공고란에서 필요한 신청서류를 확인한 후 군산시 지역경제과 상정계(☎454-2702)로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지원하면 된다.
한편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월 개장한 명산시장 야시장은 현재 10개 매대가 운영되고 있으며, 하절기에는 매주 금・토요일에 18시~22시까지, 동절기에는 17시~21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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