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이천시에서 개최된 ‘제2회 공예분야 국제 창의도시 워크숍 및 서브네트워크 회의’에 유네스코 창의도시(문학)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는 공예 및 민속 분야 창의도시 13개국 16개 도시와 부천시를 비롯한 국내 유네스코 창의도시가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자유로운 원탁토론을 통해 공예분야와 다른 분야의 협업방안과 국내외 창의도시 간 협업방안을 모색했다.
회의를 통해 도출된 다양한 협업방안을 바탕으로 부천시는 향후 사업 추진을 위한 많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창의도시 간 네트워크 활성화 및 실리적 교류 추진의 토대를 마련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에 얻은 많은 아이디어와 국내외 협업 네트워크 기반을, 한국을 넘어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문학창의도시로 우뚝 서기 위해 창의도시들과 다양한 협업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오는 6월 폴란드 크라카우에서 열리는 제12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대회에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로서 참석해 협력 사업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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