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10일 오전 10시 서구청과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서구청 자위소방대와 서부소방서간의 합동 소방훈련을 통해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소방관서의 긴급대응 능력을 배양해 체계적인 현장관리와 완벽한 수습활동을 전개함으로써 피해확산 방지에 주력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임무별 표준작전(SOP)에 의한 재난대응능력 향상, 관계자 및 자위소방대원의 대처능력 향상, 소방대상물의 소방시설을 활용한 응용전술 강화, 피난 및 진입로 숙지, 소방대원의 출동로 숙지 및 대상물 위치, 구조 확인 숙지 등이 포함됐다.
서구청 본관 1층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을 가정한 이번 훈련은 서구청 자위소방대의 초기진압을 시작으로 소방관서의 신고 접수와 소방차 출동 후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로 종료됐다.
또한 서구청 마실거리 광장에서 구급대원이 진행한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서구청 직원들과 일반시민들이 함께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을 익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날 현장안전점검자로 나선 임재만 지휘조사팀장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처가 가장 중요함에 따라 자위소방대의 역할의 비중이 크기에 중점적으로 훈련했다” 며 “공공기관과의 합동 소방훈련으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해 초기진화 능력을 향상시키고 피해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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