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경진)는 5월 3일(목) 2018년 정서행동선별검사 대상 초등학교 담당자가 모인 가운데 유관기관 간담회 및 아동 정신과 질환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아동정서행동 선별검사는 2011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올해는 초등학교 6개교(동암초, 부평동초, 백운초, 상정초, 십정초, 하정초) 1, 4학년을 대상으로 6월부터 8월까지 시행한다.
이날 간담회는 아동 정서 행동에 대한 선별검사 수행 절차 및 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특히 신규 기관들과의 연계 강화를 도모하였다.
학교는 1차 선별검사를 통해 우울, 불안 등 정서 문제와 행동장애, 대인관계, 인터넷 문제, 폭력, 왕따 등 행동문제 및 자살 위험군을 선별하고, 센터에서는 관심군과 주의군에 해당하는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심층 사정평가를 거쳐 전문 상담 및 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심층 사정평가 이후 정신보건서비스가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례관리 및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센터에서는 아동·청소년기 정신건강의 예방, 조기발견 및 상담치료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330-5602~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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