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지난 10일 오후 2시 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및 소방발전위원회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화재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봄철 야외활동으로 인한 실외화재 발생건수가 높아짐에 따라 임야, 야외, 도로 등 화재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하고자 진행됐다.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각종 소방대상물에 대한 사전 점검으로 인한 안전성 강화, 석가탄신일 대비 화재예방을 위한 전통사찰 순찰, 공사장 및 전통시장 관계자 화재예방교육, 산불화재예방을 위한 캠페인 추진 등이다.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는 “봄철에는 잦은 야외활동으로 비주거시설 화재발생율이 증가한다.”며 “화재의 원인이 대부분 부주의로 인한 만큼 시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