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11일(금) 오전 10시 33분경, 서구 오류동 소재 폐기물처리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고철 등 폐적재품 일부가 소실돼 약 16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 없이 화재를 진압했다고 밝혔다.
서부소방서는 신속한 화재진압을 위해 소방차량 18대와 소방대원 50여명이 동원되었으며, 금속절단 작업 중 불티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나 보다 정확한 원인은 조사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열이 발생하는 작업을 할 땐 주변에 불에 잘붙는 물질을 멀리 둬야하며, 주변에 소화기를 가까이 놓아야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며 “신속한 출동태세를 유지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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