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13일(일) 오전 7시 26분경 봉수대로 가정사거리에서 원신터널 방향 도로상에서 3중 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운전자 1명 설 모 씨(여, 55세)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현장 도착 당시 승용차 차량 3대가 연속으로 추돌한 사고로 전차량 문은 개방되는 상태로 앞선 두 차량 탑승자들은 자체 구조된 상태로 밖에서 상황을 지켜보는 상태였으며, 뒤에 있는 프라이드 차량 운전자(설 모 씨, 여, 55세)는 문은 개방되나 차 안에 남아 고통을 호소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119구조대원은 차량 밖으로 구조해 119구급대에 인계했으며 경추고정 실시하고 가슴과 오른쪽 무릎 통증 호소로 무릎에 출혈이 있어 지혈과 부목고정 등 응급조치하여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밖에 유출된 차량오일 제거 등 안전조치 통해 2차 사고를 방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교통사고는 한순간의 방심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평상시 안전거리 확보와 규정속도를 준수해 안전운전을 생활화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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