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2009년 조성했던 서구청 뒷길 특화가로인 서구청 마실거리에 대한 야간 경관개선을 통해 시설에 대한 이용성 증대와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한다. 서구는 지난 3월 사업계획을 수립했으며 오는 5월 둘째 주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마실거리 야간경관 개선사업은 예산절감과 과도한 조명설치로 인한 빛 공해를 고려해 벤치, 야외무대와 조경수목 등 기존 가로 시설물에 LED조명과 수목 투사등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기존 경관요소를 최대한 활용한다.
또한, 야간에 마실거리를 지나는 이용객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실거리와 서곶로가 만나는 지점에 로고젝터(문구나 그림을 LED에 투사시켜 바닥이나 벽에 이미지를 비추는 장치)를 설치한다.
서구 관계자는 “마실거리 야간경관 개선 사업으로 도시 이미지 개선 효과와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가 증진된다며, 앞으로도 서구의 도시경관 이미지 개선과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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