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소방본부 직장동호회 119섬나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3일 아동복지시설 순천성신원을 방문해 어린이 50여명을 대상으로 짜장면 점심봉사활동을 펼쳤다.
119섬나회 직장동호회 회원 및 가족 등 12명은 이날 짜장면과 탕수육을 직접 만들어 성신원 어린이들에게 점심식사로 제공하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과자와 과일도 준비해 함께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119섬나회는 전남소방 직장동호회로 현재 64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복지시설 방문 봉사활동, 소년소녀가장 돕기, 퇴직소방공무원 돕기 등 지역사회에 119사랑을 실천하며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119섬나회는 다가오는 6월 취약계층 방충망 교체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종철 119섬나회장(보성소방서 근무)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꼭 필요한 등불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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