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5월 14일 교육혁신지구 사업의 하나로 열우물 마을활동가 프로젝트 ‘부평역사길 걷기’ 답사를 실시했다.
부평 역사해설사 김재선 씨와 십정동 열우물 마을활동가들이 함께한 이번 ‘부평역사길 걷기’는 상정중학교에서 출발해 열우물 벽화 - 주안염전 - 고래우물터 - 함봉산이야기 - 한하운시비 - 부평아트센터 내 부평전투 코스로 십정동 마을의 근대사를 들으며 마을에 숨은 이야기를 통해 정주의식을 갖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이번 답사를 통해 자라나는 초등학생들에게 우리 마을을 직접 탐방하고 체험함으로써 마을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길러주고 마을을 이해할 수 있는 ‘부평에 다(多”) 있다!!’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
‘부평에 다(多”)있다!!’는 6월 중 열우물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모집해 9월경 관내 초등학교 42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부평 역사해설사, 마을활동가, 학생들이 참여해 마을의 역사, 동(洞)의 유래 및 인물에 대한 역사적 배경과 지식까지 함께 전달하는 등 체험학습의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