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018년 양성평등주간(7.1.∼7.7)을 맞아 도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양성평등 촉진에 기여한 각계각층의 숨은 유공자와 일선 현장의 업무 담당자를 포상 ‧ 격려하여 사기 진작 및 도민의 관심 제고로 “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한 제주”실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표창 대상은 제주 도민과 공무원으로 ▲ 평등부부상(1쌍) ▲제라한 여성상(6명) ▲양성평등 디딤돌상(6명-도민3, 공무원 3) ▲양성평등 유공자(10명) 등 4개분야 24명 규모이며,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하고 있다.
대상자 추천은 기관단체, 기업체에서 해당기관(단체)의 장이 추천하거나 추천기관 없이도 도민 20인 이상의 추천으로 직접 제출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청 여성가족과(710-2863)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공자 표창은 2018년 7월 7일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행사에서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자치도는 지난해에 평등부부상 2쌍(4명), 제라한 여성상 2명, 양성평등 디딤돌상 3명, 양성평등 유공자상 9명 등 총 18명의 유공자를 선정‧포상한 바 있다.
오무순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도내 곳곳에서 숨은 유공자 발굴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면서, “2018년 양성평등 주간 행사는 도민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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