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오는 18일까지 현장 출동대원을 대상으로 재난현장에 강한 소방관 양성을 위한 2018년 상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한다.

소방전술훈련 평가는 화재, 구조, 구급 등 업무분야별 출동대원의 전문성 강화와 현장활동의 기본이 되는 훈련을 통해 재난현장 대응활동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주요 평가항목은 ▲공기호흡기 등 개인안전장비 장착, ▲화재진압 2~4인조법, ▲로프매듭법 및 로프 등·하강,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다수사상자 발생 시 임시 응급의료소 설치 및 환자대응능력 평가 등이다.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는 “전술훈련평가를 통해 개인별, 팀별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보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현장에 강한 소방, 재난현장에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각종 재난유형별 대응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