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지난 17일 대구 엑스포에서 개최된 ‘제10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특성을 반영한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서, 운영실적, 성과결과, 우수사례, 핵심성과지표 달성율 등 5개 항목에 대해 평가가 실시되었고, 홍성군은 이번에 종합부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6년 연속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성과대회에서는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경진대회도 함께 진행되어 전국 32개 우수사례 중 사전심사를 거친 6개 시·군·구에 홍성군보건소의‘Healh-우정인 사업’이 포함되어 행사 당일 건강증진팀 강경숙 팀장이 홍성군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발표 후 평가위원의 심사 및 담당자들의 현장 투표결과 3위를 차지하며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도 함께 얻었다.
홍성군의‘Healh-우정인 사업’은 보건소와 우체국 간 MOU 체결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건강소식을 가정에 배달하는 홍보방식을 통해 민관 협치 및 주민인식 개선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조용희 홍성군보건소장은 “6년째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종합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홍성군 건강문제 해결을 위한 계획수립 및 건강현황을 고려한 체계적인 사업추진 등 홍성 보건가족들의 노력과 군민들의 보건의료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건강도시 홍성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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