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7일 대구 EXCO에서 열린 ‘제10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 1,350만원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보건소를 대상으로 ‘2017년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계획, 운영, 성과, 우수사례, 핵심성과지표 달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서구보건소는 창의적이고 주민들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구체적인 시도를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지표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서구는 그동안 보건소외에도 권역별로 건강생활지원센터 4개소를 설치하고, 산하 보건기관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주민들의 건강관리서비스 거리적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건강계단과 워크온 등 주민참여형 건강증진 환경을 조성하고, 주간에 보건기관의 이용이 어려운 2050세대의 생활패턴에 맞춘 모바일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주민요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건강관리사업을 펼쳐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박호추 보건소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개발해, 지역주민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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