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는 18일 남구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 마을교육활동가 양성 입문과정 수료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마을활동가 양성과정은 지난 1월18일부터 4월19일까지 입문·기본·심화과정으로 15회에 걸쳐 진행됐다.
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한 개념 이해, 마을교육 프로그램에 필요한 기초 실무, 마을의 다양한 인적 자원과의 원활한 소통을 주제로 진행한 이번 교육에서는 51명이 수료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박우섭 남구청장은 수료장을 전달하고, 남구 특성에 맞는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의 주체로서 역할을 당부했다.
워크숍에서는 남구온마을학교와 연계 운영될 마을학교별 현장 모니터링 활동에 대한 의견 수렴과 공유의 시간을 갖고 모니터링 지표를 함께 구축했다.
한 수료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교육공동체의 중요성과 마을교육활동가 역할에 대해 알게 됐다”며 “구와 민간이 함께 교육공동체를 고민하게 돼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마을의 교육활동을 이끌어 나갈 교육활동가가 된 것을 축하한다”며 “앞으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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