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서장 박봉훈)는 불교의 연중 기념일 중 가장 큰 명절인 석가탄신일을 맞이하여 오는 21일(월)부터 23일(수)까지 석가탄신일 대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강화소방서는 관내 주요사찰 및 주요방문지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소방서장의 지휘선상 근무를 통해 유사시 소방 인력과 장비의 신속한 가동으로 일사불란한 지휘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시·군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를 유지해 각종 사고에 신속대응 태세를 갖출 계획이다.
특히 22일(화) 석가탄신일 당일에는 봉축행사로 연등달기 및 촛불사용 등으로 인한 화재발생에 대비하여 전등사 등 5개소에 차량5대 인원 11명 근접배치 및 안전요원 4명을 배치해 화재는 물론 각종 사고에 대비하는 등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강화소방서 관계자는 “목조건물은 화재 발생 시 연소가 급격히 확대되기 때문에 석가탄신일을 맞아 사찰을 찾는 시민들이 화기 사용에 특별히 주의를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강화소방서에서도 전 직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의 특별경계근무를 통하여 화재 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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