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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대구의 자랑거리를 발굴하고 전파하는 데 앞장서자
공직자의 노력이 대구의 자부심과 자긍심을 높인다
등록날짜 [ 2018년05월18일 13시08분 ]

 

김승수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17일 정례조회에서 “시민들이 대구에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대구의 강점들, 장점들을 발굴해 내고 확산·전파 시키자”고 강조했다.
 

먼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청 직원 중 90세 이상 노부모님을 직접 모시는 가정, 3대 이상 함께 살고 있는 가정, 4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 등 가족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공직자 50명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그리고 정례조회에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많이 고민했다고 운을 뗀 후 “대구에 대해 공직자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모르는 부분이 많다. 또한 대구시민으로서의 자부심, 자존감이 과거보다 많이 약해졌다”고 말한 뒤 “대구가 달라지고, 좋아지는 부분이 눈에 띄는데도 시민들이 대구에 대해 오히려 부정적으로 평가하거나 그런 평가에 동의하는 것을 많이 봤다”며 안타까워했다.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자율주행시험장이 대구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시작한지는 얼마 안 되었지만 자동차 선도도시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뛴 덕분에 올해 4월 ‘전기자동차 선도도시 브랜드 대상’을 받았다. 그리고 지난해 미래형자동차엑스포도 준비시간이 짧았음에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오랫동안 전기자동차에 전념한 타시도를 제치고 브랜드 대상을 받을수 있었다”고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물산업 클러스트가 우리나라에서 물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확실한 전초기지를 마련했고, 의료산업과 관련해서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가 최근 들어서 오송과 비교해 대구가 훨씬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처럼 여러가지 좋아지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주민생활만족도가 저조하게 나타나는 것은 객관적인 지표와 주관적인 지표의 괴리 때문이다”며 시민들이 대구에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질수 있도록 대구의 강점들, 장점들을 발굴해 내고 확산·전파 시킬 것을 당부했다.

 

또한 대구의 주력사업인 자동차기계부품을 전기자동차, 미래형자율자동차로 전환시켜야 한다고 강조한 뒤 “진짜 발버둥을 쳐야 된다. 아니면 지역의 자동차 산업이 망할 수 밖에 없다. 새로운 시도,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기 위해서는 항상 위험이 따른다. 어려운 시기에 대구시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성과물이 당장은 우리 기대에 못미치더라도 승부수를 던져야 하며, 지금이 바로 그때다. 그래야 대구가 살아남을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지금이 분명 어려운 상황이지만 기회의 상황일 수도 있다. 민선7기를 앞두고 있고 중앙과 네트워크, 인맥이 끊긴 상황에서 국비확보를 위해 전력투구 해야 한다. 열심히 발품을 팔면 오히려 위기가 기회가 될 것이다”며, “‘혼자 가면 길이 되지만 함께 가면 역사가 된다’는 말처럼 공직자들이 모두 함께 합심하여 대구의 역사를 만들어 가자”고 직원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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