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2018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5월 18일 시청사에서 불시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예측 불가능한 재난에 대한 개인대처역량을 강화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훈련시간을 미리 공지하지 않고 불시 훈련으로 진행했다.
이날 시청 공무원, 소방공무원, 민원인 등 900여 명이 참여해 실제와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시청사 1층에서 원인미상의 화재발생을 가정해 불시에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이에 따라 비상사이렌이 울리자 청사내부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대피유도요원의 안내를 받아 계단과 비상구를 통해 지정 대피장소로 신속히 이동했다.
이후 안전하게 대피장소에 머무르며 부천소방서에서 준비한 ‘소소심(소화전, 소화기, 심폐소생술) 안전교육’도 받았다.
신경동 365안전센터장는 “모든 사고는 예고 없이 불시에 찾아오며 평상시 대피요령을 숙지해야만 자신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며 “부천시민의 안전의식과 재난대응역량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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