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소방안전본부는 달성군 송해공원 옥연지(달성군 옥포면 기세리)에서 119구조대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하계 수난사고 대비 구조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대구시민이 즐겨 찾는 송해공원에서 내수면 수난 사고를 대비해 대규모로 이루어지며, 5월 18일에 1개 팀이 실시하였고, 23일과 24일에도 연이어 실시한다.
단계별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수난구조 기초훈련인 제1단계와 수중수색 숙달훈련인 제2단계 그리고 수난장비 조작훈련을 하는 제3단계로 나누어 진행하였으며, 전문교관을 편성하여 전문성을 높였다.
또한, 수난사고현장 표준작전절차를 바탕으로 실전적으로 진행하였을 뿐 아니라, 수상에서는 드론을 활용하여 실종자 수색훈련을 병행하는 등 입체적 훈련을 시행하였다.
대구시 이창화 소방안전본부장은 “수난 사고는 예측이 어려우므로 본격적인 물놀이 철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시행하였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여름철 수난사고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