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명품 교육도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교육복지 예산 확충과 교육발전 공동체 협력 강화, 경쟁력을 갖춘 명문학교 조성을 목표로 뜨거운 열정을 쏟고 있다.
교육사업에 지원되는 예산 규모도 2006년 33억 원에서 2017년에는 317억 원으로 12배나 증가했으며,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교육지원 사업은 우수학생 인재양성 사업과 보편적인 교육 복지사업이 큰 축이 돼, 서로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추진되고 있다.
체계적이고 다양한 공교육 학력향상 지원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재양성과와 어린이행복도시 실현을 위한 업무를 추진 중인 어린이행복과 등 군산시 12개 부서에 2017년 교육 사업 예산으로 317억 원이 지원됐으며 이는 전체 예산 대비 3.58%를 차지하고 있다.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교육인프라 구축 사업(외국어교육기반확충사업, 초중학교무상급식지원, 평생학습도시조성사업 등) 172억 5천만 원 ▲희망교육 활성화 사업(교육격차해소지원사업, 창의적 능력개발지원사업 등) 135억 5천만 원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사업(중학생 진로진학 학습 멘토링 캠프 등) 9억 5천만 원 등이다.
이는 지난 23일자 보도에 따른‘군산시 2017년도 교육예산 비율 0.48%’와는 확연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이는 초・중・고등학교에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해 우수인재양성 및 지역명문학교 육성을 위해 지원된 예산이며,
보편적인 교육복지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학생 전면 무상급식비 지원,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건전하고 안전한 아동 성장환경 조성 등에 지원되는 총 교육예산을 포함하면 교육예산 비율은 3.58%를 차지하며 군산시는‘교육에 대한 투자는 국가의 백년대계를 준비하는 과정’이란 원칙하에 매년 교육에 아낌없는 투자를 해오고 있다.
지방자치 이후 교육은 지역발전에서 매우 중요한 핵심 분야로 떠오르고 있으며, 시에서는 앞으로도 교육청을 비롯한 교육관계 기관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공교육 경쟁력 강화와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교육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품격 높은 교육도시’군산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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