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문화재단에서는 지난 19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운영되는 본 프로그램은 청소년 감상교육 확산을 통해 자발적인 문화예술 향유와 감수성 및 소통능력 향상과 함께 건전한 토요 여가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먼저 지난 19일부터 시작하는 <모여라! 클래식 캠프> 프로그램은 클래식을 소재로 한 하우스 콘서트 감상 및 서양악기 체험, 성악과 오페라 이야기, 공연장 백스테이지 투어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론 위주의 주입식 교육이 아닌, 생동감 넘치는 현장체험과 예술감상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돼 아이들의 흥미를 끌어올리고 클래식에 대해 더욱 쉽게 전달한다.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 오후 1시까지 3시간 동안 4회차씩 총 5기수(각 30명 정원)로 진행된다.
다음은 다음 달 23일부터 진행되는 <노래와 연극놀이로 체험하는 무대 속 이야기>는 예술감상교육 프로그램의 심화과정으로, 장르별 심도 있는 주제와 커리큘럼으로 아이들의 표현능력을 끌어올리고, 함께 토론하며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협동심을 갖게 하는 오감형 예술감상교육 프로그램이다.
팀별 연극게임 플레이와 노래를 접목해 아이들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에 대해 경험하고 알아볼 기회를 제공한다.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 오후 1시까지 3시간 동안 10회차씩 총 2기수로(각 30명 정원) 진행된다.
특히 이번 꿈다락토요문화학교 교육과정의 감상시간은 서구문화회관 공연장 외에도 청라엘림아트센터 공연관람도 진행돼, 공연감상의 경우 참가자 외 가족 구성원 모두가 관람할 수 있도록 입장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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