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 23일 오전 10시 중회의실에서 대전시교육청과 특성화고 교장,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전국기능경기대회 준비대책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 4월 열린 대전기능경기대회의 결과보고와 오는 10월 전남에서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의 준비대책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지방대회에의 성과와 아쉬운 점을 분석하고 다가오는 전국대회에서의 전략에 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나눴다.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은 “기능경기대회는 단순한 경기가 아닌 지역경제를 살리는 길”이라며 “기능경기대회의 장기적인 과제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교육청, 산업인력공단, 학교 등 관계자 여러분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열린 대전 기능경기대회에서는 36개 직종에서 121명(금 38명, 은 38명, 동 30명, 우수상 15명)이 수상했으며, 이들은 오는 10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대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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