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지난 23일 복지정책과 회의실에서 복합적인 복지욕구를 가진 위기가정의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홍성군 사례관리 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슈퍼바이저로 위촉된 청운대 사회복지학과 정정호 교수를 초빙해 고위험 4가구의 사례를 바탕으로 위기가구 사례개입 방법, 자원연계 등에 대해 외부전문가의 자문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회의 참석자들은 이번 회의를 통해 각 사례유형별로 장·단기 접근방법과 서비스 연계 방법, 현장에서 경험한 상담사례를 공유하면서 복합적인 문제와 욕구가 있는 사례대상자를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평했다.
군 관계자는 “금번 사례회의를 통해 위기가정의 복합적인 복지욕구에 대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실천방향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복합적인 문제가 있는 위기가정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슈퍼비전 회의는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매월 1~2회씩 진행되며 군 희망복지팀 및 읍·면 맞춤형복지팀이 참여해 전문슈퍼비전을 통한 개입방법 및 사례관리 실천방향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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