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천서구문화재단(대표 이종원)이 오는 26일, 상주단체 인천시티발레단의 첫 무대인 동화발레 무용극 ‘신데렐라’를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프랑스 작가 샤를페로(1628~1703) 의 명작 신데렐라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본 작품은 유리구두 대신 토슈즈를 신은 발레무용가들의 유려한 안무와 뮤지컬 기법의 노래 및 동작 등을 가미해 새로운 형태의 동화발레를 재탄생시키면서 2010년 초연부터 지금까지 전석매진 신화를 이루며 큰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러시아 대표 작곡가 프로코피예프의 음악과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 및 화려한 무대는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70분간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듯한 명장면들로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선보이는 인천시티발레단은 인천서구문화회관 상주단체로서 클래식 발레를 기본으로 수준 높은 창작과 재안무를 통해 발레의 대중화에 앞장서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종원 대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아이들은 물론 온 가족 모두 즐겁게 볼 수 있는 공연으로, 동화를 바탕으로 전달력 높은 대사와 수준 높은 안무를 통해, 순수예술인 발레무용장르를 보다 많은 구민들에게 선보이면서 저변확대에 노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공연예약은 엔티켓(www.enticket.com) 및 인터파크티켓(ticket.interpark.com)에서 가능하며 서구문화회관회원 및 단체는 20 ~ 30% 특별할인을 받을 수 있다.
본 사업은 인천광역시, (재)인천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진행되는 공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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