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낮 최고기온이 24~29도로 초여름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폭염을 대비하여 온열환자 응급처치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구급대원, 화재진압요원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폭염, 감염성질환 유행, 물놀이 등에 따른 응급환자 발생 패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여 인명피해를 최소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온열환자별 응급처치 대응훈련, 온열질환 및 감염병 환자 의료지도 요청 훈련, 감염병 의심환자 감염방지교육 및 대응훈련, 폭염 대비 응급처치장비 점검 및 구급차량 냉방장비 점검 등이다.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는 “올해 여름은 평년 기온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 구급대를 지난 23일부터 9월 30일 까지 운영한다.”며 “폭염에 대비하여 햇볕에 장시간 노출이 되지 않도록 더운 시간대에는 적당한 휴식과 수분을 섭취하여 온열질환에 대비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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