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21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미추홀·숭의·인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8일 복지공동체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사업설명회에는 남구 21개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3개 종합사회복지관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시작된 복지공동체사업은 21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10명의 위원들이 참여, 홀몸 어르신 210가정을 발굴,반려식물을 전달하고 명절음식을 나눴다.
올해 복지공동체사업은 9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연계, 8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위원 역량강화를 위한 동별 맞춤 컨설팅을 시작으로 홀몸 어르신 신체·정서적 지원을 위한 정기 가정방문, 김장행사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복지공동체 거점기관인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 황영선 관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주체가 돼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과정을 통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공동체사업은 노인인구가 많고 노인 우울증과 자살률이 많은 남구지역의 특성을 감안,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홀몸 어르신을 발굴‧관리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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