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26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150여명을 대상으로 용인 에버랜드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가족 나들이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평소 나들이와 여가활동의 기회가 적은 가정에, 나들이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가족구성원 간 응집력을 높이고, 아동들의 정서발달을 지원해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고자 진행됐다.
또한 이날 (사)한국프로사진협회 인천지회 사무처장과 회원이 재능기부에 나서, 나들이에 참여한 가족을 대상으로 가정별 기념사진 촬영해줬다.
이날 나들이에 참여한 아동은 “평소 와보고 싶었던 에버랜드에서 놀이기구도 타고 동물도 보게 돼 신나고 재미있다며 또 오고 싶다”고 말했으며, 함께 참가한 부모는 “거리가 멀고 가족이 많아 함께 오기 어려운 곳인데 드림스타트를 통해서 걱정 없이 잘 다녀올 수 있었다며 가족에게 좋은 추억거리가 생겨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친밀감을 형성해 긍정적인 가족관계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소통할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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