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서장 박봉훈) 31일 오후 2시 34분경 강화군 양도면 진강산에서 하산중 부상을 입은 서씨(여,58세)를 신속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구조신고를 받은 119구조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서씨는 진강산 정상에서 200미터 지점 경사로에서 미끄러져 왼쪽 발목 통증을 호소하고 있었다.
이에 119구조대에서는 발목염좌로 추정, 신속히 응급처치 후 배낭용 들것으로 하산하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이와 관련 김용수 강화119구조대장은 “산행에 앞서 필히 스트레칭 등 준비운동을 충분히 하고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행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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