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현장에 강하고 능력 있는 소방대원 양성과 팀 워크를 다져 전술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되는 화재진압전술 경연대회 대비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기술경연대회는 매년 열리는 대표적인 경연대회로 6월 8일 인천시 10개 소방서에서 각 1팀 총 10개 선발팀이 출전하여 화재진압전술 부분에 대한 경연을 실시한다.
최우수 1팀은 9월에 실시되는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해 속도방수와 화재진압전술에 대해 경연을 실시, 전국 1위 팀에게는 1계급 특진의 혜택이 주어진다.
훈련내용으로는 ▲신속하고 정확한 화점 공략을 위한 속도방수 ▲내부 요구조자 구출을 위한 사다리 전개, 창문 진입 ▲건물 내부 화점 진화 ▲쓰러진 요구조자 구출 등으로 현장과 유사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으며, 무엇보다도 안전에 유의해 실시됐다.
김민상 훈련참가 대원은 “더운 날씨에 강도 높은 훈련으로 힘이 들지만 현장으로 돌아가서도 시민들을 지키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꾸준히 노력해 경연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두 마리 토끼를 꼭 잡고 말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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