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인천지역 통합방위 작전 전개 및 해양사고 발생 시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육군 제6617부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해상테러·재난 및 통합방위작전 상황 발생 시 긴밀한 공조체제 구축 ▲테러 전술·교육훈련 참여 및 시설·장비 교관지원 적극 협력 ▲양 기관 실무자 간 해양안전 및 해안경계 세미나를 비롯한 정례적인 교류 등 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해양경찰서장(총경 김평한)과 육군 제6617부대장(연대장 정우현) 등 간부급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양해각서에 따라 상호협력 및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인천 중구 ~ 연수구 해안의 경계를 감시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육군 6617부대 간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지역 통합방위를 굳건히 하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상호지원 및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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