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최연수)은 전남 수산업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해 최근 ‘남서해권역 수산연구·기술보급기관 간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지역협의회에서는 ▲낙지 자원회복 및 대량생산 기반 구축 ▲간척지를 활용한 참조기 양식기술 개발 등 9개 주요 현안을, 남해수산연구소는 ▲적조 모니터링 자료 및 생물시료 공유 ▲고수온 대응 전복 사육관리 현장 지도 등 6개 주요 현안에 대해 각 기관에서 축적된 노하우와 경험을 토대로 열띤 토론을 했다.
남서해권역 지역협의회는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과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해조류연구센터·수산식물품종관리센터로 구성됐다. 2011년 MOU 체결 이후 매년 2회에 걸쳐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과 남해수산연구소가 번갈아 개최하고 있다.
최연수 원장은 “앞으로도 어업인들의 소득 증진과 수산업 발전을 위해 두 기관이 유기적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전남지역 수산업 현안문제 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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