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는 해양경찰교육원에서 교육을 마치고 지난 1일 인천으로 배치 받은 388기 신임 의무경찰 12명의 부모님을 초청해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신임 의무경찰의 원만하고 빠른 병영생활 적응을 돕고, 또한 부모님의 해양경찰 업무 이해를 도와 자녀의 복무에 대한 걱정을 덜고자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에서는 해양경찰 업무현황 설명, 의경 관리관과의 대화, 선임 의무경찰의 복무생활 소개 시간 등을 가졌다.
또한 이날 오후에는 특별외출을 실시해 가족과 함께 시간을 가지며 의무경찰의 건강하고 즐거운 복무생활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앞으로 신임의경은 위생검사와 건강검진을 받고 함정근무 적응을 위한 직무교육 및 안전교육을 받은 뒤 오는 7일 첫 발령지에서 복무를 시작하게 된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인천으로 배치된 신임 의무경찰들은 교육 과정을 우수하게 수료한 인재들이다”라며 “인천 바다를 지키는 멋진 의무경찰로서 활기차고 건전한 복무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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