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춤의 대가인 한성준 선생이 태어난 땅 홍성군이 오는 12일까지 군립무용단 객원단원 3명을 공개모집한다.
홍성군립무용단은 2005년 창단되어 매년 정기공연 외에 홍성역사인물축제 개막식 및 백야김좌진장군 추모제 등 크고 작은 관내 행사에 참여해 홍성군의 지역문화 예술발전에 큰 공헌을 하고 있으며, 현재 총 9명으로 구성되어 활발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오는 6월 12일까지 신청을 받아 3명의 객원단원을 더 충원할 예정으로, 자격조건은 현재 만18세 이상인 자로 4년제 대학 무용 전공(부전공)자, 무용경력이 있거나 소질이 있는 자, 홍성군립무용단 공연에 참여한 실적이 있는 자 중 1개 이상의 자격조건을 갖춘 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예술 활동에 지장이 없는 신체 건강한 만 35세 미만자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홍성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응시원서, 주민등록 등본, 졸업증명서 등 필요한 서류를 작성해 제출하면 되며, 군은 오는 14일 실기 면접을 거쳐 20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앞으로 3년 동안 홍성군립무용단으로 위촉되어 활동할 수 있게 된다.
군 관계자는 “한성준 선생님의 고향 홍성군에서 활동하며 지역예술의 발전을 위해 앞장설 수 있는 기회이니만큼 무용에 뜻이 있는 많은 여러분들의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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