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는 2018년 10월 말까지 도심 생활권 주변 수목의 전문화된 진료체계 구축 및 병해충 관리 강화를 위한 수목 병해충 무료진단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는 일반인이 수목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부족해 수목이 죽거나 생육부진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심 생활권에 생육하는 수목에 병해충 발생이 의심될 경우 부평구청 공원녹지과로 수목 병해충 진단서비스를 신청하면 민간 수목 진료 전문가(나무병원)가 현장을 방문해 각종 요인에 따른 수목의 생장 장애를 진단하고 적정 방제법, 관리방법 등이 포함된 처방전을 발급해 주는 것이다.

대상지는 아파트 녹지, 학교 숲, 사회복지시설 등 다중 이용 생활권 주변 녹지이며, 신청은 부평구청 공원녹지과(☎509-6983)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