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탄소없는 섬 제주”목표 달성을 위한 전기차 보급 및 운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전기차 운전자 및 전기차에 관심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총 5회에 걸쳐 1,500여명을 대상으로 ‘2018 전기차 운행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오는 6월 22일(오후3시)과 23일(오전10시30분) 양일에 걸쳐 제주도립미술관 대강당에서 전기차 관련 전문가를 초빙하여 제1,2차 안전운행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운영 중인 ‘제주EV콜센터’관계자가 직접 나와 자주 문의하는 내용에 대한 사항도 안내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2차례 교육에 이어 제주시와 서귀포시로 분산하여 향후 3회 이상의 안전교육을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
전기차 운행 안전교육은 ▲ 전기차 운행 시 주의사항 ▲충전기 관련 기초교육 ▲ 전기차/충전기 에티켓 등으로 진행되며, 안전운행 가이드 교육교재를 배부하여 전기차 이용자들의 불안감 해소 및 안전운행 확보 지원에 나선다.
전기차 운행 안전교육에 참가하고자 하는 경우 교육일 15일 전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 전기차 소식란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고하여 신청하면 된다.
* 제주특별자치도청 홈페이지→우측 전기차 보급사업 안내 배너→전기차 제주→전기차소식
한편, 제주의 전기차 보급은 지난 3월 2일 1만대를 돌파하였고, 2018년 5월 말 현재 10,786대가 등록되어 전국 전기차 등록대수의 약34%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배터리 성능이 개선된 전기차가 출시되면서 전기차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제주특별자치도 송윤심 전기자동차과장은“전기차 사용자 및 관심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전기차 안전운행 온라인 동영상을 통해 전기차 관련 정보에 대한 흥미를 유발함으로써 전기차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춰 나갈 것이며, 안전운행 교육을 통해 사용자 불안감을 해소하고 전기차 안전운행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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