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는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바닷가를 찾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관할 내 11개 파출소를 대상으로 상황 발생 대비 초동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현장 집중훈련을 5일부터 28일까지(24일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천해경서 교육훈련팀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파출소 집중 훈련은 낚시객․행락객 조난 및 해상사고 발생 대비 즉응태세 확립을 위한 개인 구조능력과 팀워크를 향상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훈련 내용은 △출동시간 목표 및 도착시간 관리제 점검 △ 구조즉응태세 확립 △불시(야간) 상황훈련 △해역별 특성 감안 연안사고 재구성구조 평가 등이다.
인천해경 교육훈련팀장(경위 주길현)은 “익수, 고립, 전복선박 대응 등 연안사고를 비롯한 각종 사고 대비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일선 파출소 경찰관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할 것” 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 및 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관 5명으로 구성된 ‘교육훈련팀’은 해경의 구조·안전 중심 임무 강화에 따른 파출소 경찰관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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