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여름철 우기를 대비해 자연재난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6월 15일까지 대형공사장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연면적 2,000㎡ 이상의 대형 건축 공사장으로 부평구 관내 47개소가 있다.
우수 처리를 위한 배수시설 설치 적정 여부와 성·절토 비탈면 토사 유실방지 시설 설치 적정 여부, 공사장 내 배수로 유수 지장물 정비 여부 등을 주로 점검한다.
지적사항에 대해선 현장에서 시정 명령하거나 위험 시설물은 즉시 보수·보강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부평구 관계자는 “최근 이상 기후로 국지성 집중 호우가 자주 발행하고 있어 철저한 시설물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