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아빠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를 장려하고 육아의 즐거움과 관련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100인의 부산 아빠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100인의 부산 아빠단’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을 위해 육아와가사에 대한 아빠들의 자연스럽고 능숙한 참여를 통해 보다 행복한 출산·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출범하는 부산시 공식 아빠단 모임이다.
아빠단의 주요 활동은 ▲‘아빠가 찍는 행복한 우리가족’ 등 자녀와의 놀이·교육·성역할에 대한 주제별 멘토링을 비롯 ▲거짓말 하는 아이에 대한 올바른 훈육방법 등 상황별 대처 노하우 공유 네트워킹 ▲1박2일 별자리 관찰 캠프, 가을 소풍 등의 체험 활동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부산 거주 5~10세(09~14년생)의 자녀를 둔 아빠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접수는 6월 11일부터 6월 25일까지 운영 사무국 홈페이지(www.kwlbf.org)를 통해 신청 받는다.
신청 사연을 토대로 선발된 100인의 부산 아빠단은 오는 7월 1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4개월 가량의 활동을 통해 놀이·교육·가사 참여 등 육아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고 상호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며, 활동 종료 시 활동 우수자에 대한 선발 및 시상과 더불어 전체 아빠단 활동에 대한 기념사진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 아빠단은 사회 변화에 따라 가정에서의 높아진 아빠 역할의 중요성 및 올바른 역할모델에 대한 고민과 경험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다. 육아 달인으로의 첫 여정에 아빠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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