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지난 7일 진해구 자은동 소재 진해냉천중학교에서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심정지 등 응급상황 대비를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소방공무원 및 119수호천사 7명이 강사로 참여한 가운데 심정지환자의 초기 목격자의 응급처치 대응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119수호천사는 여성의용소방대원 중 심폐소생술 교육 이수하여 전문 심폐소생술 강사 자격을 취득을 한 자로 학교, 회사 및 각종 문화행사 체험장 등에서 심폐소생술을 알리는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심폐소생술의 필요성, ▲환자의 반응확인 및 119신고방법,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의 사용법 등이다.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는 “심정지환자에게 4분 이내 심폐소생술은 생명을 지키기 위한 방법이다.”며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불행에 대비하여 우리 가족, 이웃을 지킬 수 있는 심폐소생술을 익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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