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이 도로명주소 전면시행 5년차를 맞아 도로명주소의 저변 확대를 위해 경로당, 학교 등을 찾아다니며 맞춤형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화군청 부동산정보팀으로 구성된 도로명주소 홍보단은 노년층이 도로명주소에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난달부터 관내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해 도로명주소의 필요성과 읽는 법 등을 노년층의 눈높이에 맞춰 홍보하고 있다. 오는 6월 말까지 경로당을 비롯해 각 읍·면사무소와 다문화지원센터 등을 직접 방문해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지난달에는 하점초등학교, 화도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학교를 방문해 사회교과와 연계한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체험교실을 열었다. 교육은 도로명주소 홍보영상 시청을 비롯해 안내시설물 모형 만들기 교육교재를 통해 직접 도로명과 건물번호를 부여해 보는 체험학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도로명주소는 원리만 알면 실생활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효율적인 주소체계”라며 “앞으로도 우리 생활 전반에 도로명주소가 쉽게 사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계층들을 찾아가 적극적인 도로명주소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도로명주소가 완전히 정착될 수 있도록 모든 군민의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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