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가 오는 15일까지 올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참여할 119시민수상구조대원 150여명을 모집한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2004년부터 여름철 주요 물놀이 장소에 배치돼 수난사고 예방과 인명구조 활동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자원봉사단체로 활동해왔다.
올해 119시민수상구조대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운영된다.
지원 자격은 ▲수난구조 관련 자격증 보유자 ▲의용소방대원, 사회단체회원, 대학생 ▲ 건강이 양호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지역주민 등으로 선발하며,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법, 수상인명구조 등 교육훈련을 받은 후 근무하게 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을 위해 봉사정신이 투철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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