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민원·공모 홈서비스」구축을 완료하고, 충분한 의견수렴과 사용자 교육 후 6월 28일경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민원·공모 홈서비스」사업은 민원인이 각종 허가·등록·신고 민원의 신청은 물론 발급 받을 때도 관공서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또한 연중 수시로 추진하는 각종 공모·모집사업도 온라인으로 신청 및 접수가 가능한 시민 편의 중심의 민원서비스 사업이다.
대구시는 시민중심 시정혁신 1차 과제 중 하나인 「민원·공모 홈서비스」구축을 위해 사업비 1억3천만 원을 투입하여 2017년 12월 공공기관 시스템 전문업체인 ㈜유비엔과 계약을 체결하여 사업에 착수, 올해 5월 17일 사업을 마치고 시스템 테스트를 거쳐 지난 6. 7.(목) 완료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 사업은 이제까지 시민들이 직접 관공서를 찾아 방문 접수하고 재방문해 서류를 수령하던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신청, 민원배심원제 신청 등 민원사무 13종을 집에서 컴퓨터로 신청하고 프린터로 발급이 가능하다.
또한, 현재는 도시디자인 공모전, 금호강 하중도 명소 만들기 아이디어 모집 등 공모·모집 사업 22종의 서비스가 가능하나, 본 시스템은 확장성을 갖춘 관계로 연간 약 400여종의 공모·모집 사업과 민원사무 등을 추가하여 서비스 운영이 가능하도록 조치하였다.
이번「민원·공모 홈서비스」가 개시되면 시민들이 민원해결을 위해 관공서를 직접 찾는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되어 연간 5천여건에 총 78백만 원 상당의 비용절감 효과가 기대되며, 앞으로 계속하여 서비스 대상 민원이 추가되면 그에 따른 비용절감액도 커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시민들의 많은 이용이 예상된다. ※ 기대효과 분석현황 : 붙임
대구시장 권한대행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4차산업혁명시대의 새로운 지능정보화사회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민원서비스 혁신도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원서비스 개선으로 시민편의를 증진하여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민원서비스 최고 도시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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